[MBN스타 남우정 기자] MBC ‘연기대상’이 시청률로 SBS ‘연예대상’을 눌렀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이 1부 11.3%, 2부 12.5%의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1부 10.5%, 2부 12.2%를 기록하면서 MBC ‘연기대상’이 근소한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MBC ‘연기대상’은 드라마 ‘기황후’의 하지원이 차지했다. KBS2 ‘황진이’ 이후 7년 만에 대상을 거머쥔 하지원은 “이 상 무겁다. 앞으로 이 상으로 더 품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2014년에는 더 많이 베풀며 좋은 일 많이 하는 하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
↑ 사진=MBC ‘연기대상’ 방송캡처 |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