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시즌2 잔류에 대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송종국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아빠 어디가’ 측에 출연제의가 들어오기는 했으나 이와 관련해 잔류할지 아니면 하차할지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오는 2014년은 브라질 월드컵이 있다. 송종국이 MBC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아빠 어디가’ 촬영이 어렵지 않을까 싶다”며 “브라질 현지에 한 달 이상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잔류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빠 어디가’ 시즌2 출연과 관련해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데, 이렇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돼 부담스럽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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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최근 마지막 여행을 마친 ‘아빠 어디가’는 출연진을 재정비한 뒤 1월 중으로 ‘아빠 어디가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