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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슨코리아는 29일 “MBN의 28일 일일 시청률이 2.612%(06시∼25시, 전국 유료방송 시청 가구. 닐슨코리아)로 종편 4사가 2011년 말 개국한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종전 종편 최고 기록은 2.57%대였다.
MBN 자체 일일 최고 시청률 경신은 지난 14일(2.375%) 이후 14일 만이다. 또 MBN은 28일 지상파를 포함한 전체 TV 시청률 순위에서도 5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성공은 타 종편보다 시청자 반응에 맞춰 발 빠르게 프로그램을 편성한 데서 비롯된다. 이날 보도 프로그램은 철도파업 사태를 신속하고 현장감 있는 영상으로 풀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된 ‘시사 스페셜’ ‘MBN 뉴스특보’ ‘MBN 뉴스와이드’ 등 보도 채널은 모두 시청률 3%를 웃돌았다. 또 그간 ‘황금알’과 함께 종편 예능 프로그램에 인포테인먼트 장르 열풍을 몰고온 ‘동치미’도 4%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MBN은 “철도파업 사태를 신속하고 현장감 있게 보도한 데다 맞춤형 예능 편성 전략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MBN은 지난 17개월간 종편 월간 시청률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