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미선이 29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2013 방송연예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상을 받은 박미선은 “상을 받는 게 죄송하다. 2013년에 한 게 없다. 한 거라고는 물에 떨어져서 다친 것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발을 많이 다쳐서 고생하고, 뒤를 이어서 남편이 물에 떨어져서 다치는 바람에 많이 힘들었다. 날이 궂으면 나는 발이 남편은 얼굴이 쑤신다고 한다. 위로의 상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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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예대상 캡처 |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