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정우, 유연석에 “나랑 진짜 안 맞아” 너스레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정우가 유연석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2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는 오랜만에 재회를 한 쓰레기(정우 분)와 칠봉이(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쓰레기는 칠봉이에게 “처음에 형이라고 하더니 왜 형이라고 안하냐. 다른 애들은 다 형이라고 하는데 너는 왜 안그러냐” 물었다.

이에 칠봉이는 “선배님은 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냐. 다음에 만나면 부르겠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쓰레기는 “와 진짜 마음에 안 든다. 나랑 진짜 안 맞아”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 정우가 유연석에게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응답하라 1994 캡처

한편, ‘응답하라 1994’는 1994년을 배경으로, 지방 사람들의 눈물겨운 상경기와 농구대잔치, 서태지와 아이들 등의 사회적 이슈를 담은 드라마다. 정우, 고아라, 유연석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