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진행 실수에 폭소, 무슨 일이길래

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진행 실수가 화제다.
27일 수지는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서 진행 중 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지는 투표 방법에 대해 차분하게 설명하던 중 "어 뭐냐"라고 평소 말투를 내뱉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이휘재는 "지금 고(故) 이주일 선생님 성대모사한 거냐.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다. 생방송 중간에 '뭐냐'를 한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수지는 잠시 당황했지만 호탕한 웃음을 보이며 다시 진행을 마무리했다.
2013 KBS 가요대축제는 이휘재, 윤시윤, 수지가 진행한 가운데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이효리, 아이유,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시크릿, 다이나믹듀오, 허각, 이승철, 유희열,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