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공효진과 수애가 ‘2013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 불참한다.
27일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 진행되는 ‘2013 SBS 연기대상’에 소속 배우들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올 한해 공효진의 ‘주군의 태양’, 수애의 ‘야왕’을 뜨겁게 사랑해주셔서 멋진 한해가 되었습니다. 모두 팬 분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아울러 곧 있을 ‘SBS 연기대상’ 참석 때문에 많은 팬 분들이 궁금해 하셨을 걸로 아는데요. 두 배우 모두 참석하시려는 마음이 컸기에 조율을 해보려 노력했지만 미리 잡혀져 있는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번 연기대상에는 참석을 못하게 되었습니다”고 불참 의사를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수애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드라마 ‘야왕’에서 악녀 주다해로 분해 연기 변신을 꾀했으며 공효진은 지난 7월 ‘주군의 태양’에서 귀신을 보는 태공실로 분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다운 매력을 뽐낸 바 있다.
한편 ‘2013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