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들은 내년 상반기 솔로 활동을 펼친 이후 여름께 JYJ로 뭉쳐 컴백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구체적인 앨범 발매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상반기 예정된 솔로 활동을 마친 뒤 JYJ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은 2011년 발매한 ‘인 헤븐’ 이후 약 3년 만의 컴백이다. JYJ는 월드투어 외 최근 1~2년 동안 드라마, 뮤지컬 출연 및 솔로 앨범 발매 등으로 개별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JYJ는 지난 26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무대에 올랐던 바로 오늘도 기억이 나고 처음 앨범이 나왔던 날, 첫 인터뷰, 그리고 첫 공연까지 또렷하게 기억이 난다”며 “10주년 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한 마디로 ‘감사함’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JYJ는 팬들에게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 된 우리. 우리의 사이가 점점 끈끈해진 것 같다”며 “어떤 활동이든 잘 할 것이라 응원해주고 잘했다고 격려해줘서, 그리고 아낌없이 사랑해줘서 언제나 감사하다”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