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최희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새 둥지를 틀었다.
27일 초록뱀주나E&M은 “최희 전 아나운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리선언 후 수많은 매니지먼트사의 러브콜을 받아온 최희는 KBSN에 2010년 입사를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아이 러브 베이스볼2,3,4’ ‘생방송 오늘 최희의 야구 리포트’ ‘나는 야구선수와 결혼했다’ ‘글로벌 슈퍼 아이돌’ ‘야구가 좋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초록뱀주나E&M은 “최희 씨는 앞으로 전문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송인과 동시에 전문 MC로 성장할 것”이라며 “또한 KBSN을 퇴사했다고 해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최희 씨 본인이 야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어 기회가 된다면 방송 활동과 더불어 야구 관련 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록뱀주나E&M은 초록뱀미디어와 주나인터내셔날의 합작회사로, 최근 스타급 아나운서들을 잇달아 계약해 MC파트 라인업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희와 함께 야구여신으로 불렸던 공서영 전 스포츠아나운서도 최근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 최희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후 새 둥지를 틀었다. 사진=초록뱀주나E&M |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