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측은 27일 "출연 제의를 받은 상황"이라며 "현재 '별에서 온 그대'를 촬영 중이다. 내년 2월 말 정도에 드라마가 끝날 예정이라 추후 일정을 봐야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작품이 정말 좋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는 있다"고 덧붙였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 탈북 의사가 한국 최고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박해진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제안 받았다. 탈북 의사 박훈 역은 이종석이 제안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