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최수종, 하희라 몸종 자처…대왕의 카리스마는 어디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수종의 아마존의 와우라 부족 홈스테이 적응기가 펼쳐진다.

26일 방송되는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이하 ‘집으로’)에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본격적인 와우라 부족 홈스테이가 시작된다.

‘집으로’는 지난 19일 첫 방송에서 6개월간의 촬영분량을 압축해서 보여주며 ‘무공해 청정 예능’ 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날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와우라 부족의 주식을 직접 먹고, 야물루 가족과 함께 해먹에서 자는 등 한국과는 전혀 다른 아마존 생활을 24시간 몸소 체험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드라마 ‘태조 왕건’ ‘대조영’ ‘무열왕 김춘추’ 등 근엄한 왕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에 익숙한 최수종은 시종일관 하희라의 몸종 역을 자처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겨 아마존 여인네들의 뜨거운 시선을 한 눈에 받았다.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데뷔 32년차 여배우인 하희라는 자다 일어난 헝클어진 머리에 민낯까지 가감 없이 공개하며 기존의 배우 이미지를 벗고, 한층 소탈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한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좌충우돌 아마존 생활기는 26일 11시 15분 ‘집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