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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사진=유니버설뮤직그룹 제공) |
저스틴 비버는 25일(미국 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단순한 허언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디어(언론)는 나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해왔다. 그들은 많은 거짓말을 만들었고 내가 실패하길 바랐지만 난 너희(팬)를 떠나지 않았다. 너희는 내 삶이 됐다. 난 영원히 여기 있겠다"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17일 저스틴 비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한 라디오 프로그램 녹음에서 " 이번 앨범이 끝나면 은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비버는 당시 “진심이다"고 했다.
저스틴 비버는 올해 브라질에서의 사창굴 소동, 난폭 운전, 호주 낙서파문 등 잦은 논란에 시달려왔다. 그의 측근은 "비버가 완전 은퇴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오랜 휴지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추측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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