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
구소희 크리스마스 이브
배용준이 여자친구인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씨를 위해 일본에서 생일파티를 열었습니다.
몇 달 전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강남 등지에서 데이트를 하며 만남을 이어나갔습니다. 지난 11월 말 일본 여행을 함께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배용준이 미국 하와이에서 직접 경영 중인 카페 점장이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두 사람이 하객으로 함께 참석했습니다.
또 지인의 결혼식 3일 전이 구소희 씨의 생일이라 두 사람은 결혼식 참석 직후 도쿄 인근에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후문.
24일 한 매체는 "외모 또한 뛰어나며, 홀로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볼 정도로 주변 신경을 쓰지 않는 소탈한 성격이다"고 전했습니다.
구소희 씨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습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2011년 말 사직했습니다.
구소희 씨는 현재 LS 주식 12만 8639주를 보유하고 있고 지분가치 평가액으로 따지면 약 102억 원입니다.
한편 구소희 씨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렸지만 그해 여름께 결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으며, 구 씨는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 씨의 한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자균 부회장은 주말마다 딸과 함께 레포츠를 즐길 정도로 딸 사랑이 대단하다. 그런 딸이 다시 사랑을 시작하니 신중할 수
현재 구 씨의 가족은 구소연 씨가 한 번의 아픔이 있기에 평범한 사람과 만나 조용히 살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소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소희, 크리스마스 이브 때 뭐할까?" "구소희, 일반인 같지 않은 포스!" "구소희, 상속녀는 크리스마스 이브 데이트 어떻게 할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