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티켓테러
영화 ‘변호인’이 이번엔 티켓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염려했던 일이 저희 영화관에 생겼네요”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매니저도 근무 중이라는 한 누리꾼은 “토, 일 이틀 동안 ‘변호인’의 티켓을 대량 구매하신 고객님들이 상영 직전에 오셔서 환불하는 건수가 10여 차례 이상 발생했습니다. 1건단 대략 100여장 이상씩 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저희 영화관에서 수~금요일까지 매회차 매진 혹은 객점율 95% 이상을 기록 중이었습니다. 이런 성적이면 토, 일 주말은 전 회차 매진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상영 직전 대량으로 환불해버리시는 고객님들(정확히는 상영시간 20분전)이 계셔서 토, 일 성적이 수직하락해버렸네요. 주말성적이 평일성적보다 낮은..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사진=N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