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 주진모에 간다는 하지원 질투 “내 옆에 있어라”

[MBN스타 손진아 기자] ‘기황후’에서 지창욱이 하지원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는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은 승냥(하지원 분)과 왕유(주진모 분)의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의 부탁으로 차를 내오던 승냥은 한 궁녀가 발을 거는 바람에 왕유에게 뜨거운 물을 엎지르고 말았다.

이후 자신 때문에 다친 왕유가 마음에 걸린 승냥은 왕유가 있는 곳으로 향해 왕유를 치료해줬다.

↑ 사진=기황후 캡처

이를 알게 된 타환은 “당장 승냥이를 데리고 와라”라고 명령했고, 이에 승냥은 타환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게 됐다.

승냥은 타환에게 “오늘 밤 왕유를 돌볼 수 있게 허락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승냥은 “나는 그럼 어찌되냐”라며 “요즘 네가 책을 읽어주지 않아서 잠이 들지 못했다. 오늘밤 내 옆에 있어라”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