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석준 아나운서가 김미진(35) 전 한국경제 TV 아나운서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꽤 오랜 시간 별거해왔으며 최근 변호사를 통해 이혼에 대해 합의를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석준 아나운서 역시 파경설 보도 이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경 보도가 알려지며 한석준 아나운서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잠시 떠나는 여행. 평안을 찾고 나를 다시 찾고.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0년 중국으로 1년간 연수를 떠났다 지난해 귀국, KBS ‘사랑의 리퀘스트’ ‘1대100’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004년 김미진 아나운서를 만나 2006년 4월 결혼했으나 7년 만에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