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극찬' 남영주, 가수 이력 논란 심경 밝혀…음악중심은 왜?

↑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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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남영주가 가수 이력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남영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속상하다. 난 숨기지 않았는데…"라며 가수 이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앞서 같은 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에서는 도전자들이 각각 '상중하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 1라운드 예선에서 유성은의 '이대로 멈춰'를 불러 호평을 받았던 남영주는 화요비의 '이런 밤'으로 무대 위에 올랐습니다.

남영주는 호소력 짙은 허스키한 보이스로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기존 가수보다 더 잘한다"고 호평했고 유희열은 "박진영의 명언인 '공기반 소리반'이 정확히 되는 분인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그러나 방송 직후 남영주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 내리며 남영주가 과거 '램'(Ram)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한 사실을 드러났습니다.

남영주는 지난 2011년 7월 싱글 앨범 '더 콜링(The calling)'으로 데뷔한 뒤 2012년 4월에 발표한 싱글앨범 '애써'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음악중심'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남영주 소식에 네티즌들은 "남영주 음악중심 유희열, 유희열이 극찬하던데" "남영주 음악중심 유희열, 가수로 활동했었나 보네" "남영주 음악중심 유희열, 과거에 가수였는 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