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건형이 공연을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2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디셈버-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 프레스콜에 참석한 박건형은 “내일 공연 앞두고 있다. 긴장되고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나는 공연 3일전에 극도로 떨린다. 공연 시작 하루 전 날이라 그런지 조금은 편해졌다. 준수가 무대에서 하는 모습을 계속 지켜봐왔기에 내일 공연은 신나고 즐겁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박건형은 “사실 故 김광석의 노래를 잘 모른다. 공연 덕분에 알게됐는데 공연 연습을 하면서 들으면 들을수록 마력이있는 곡이구나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서른 즈음에’가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박건형은 ‘디셈버’에서 단 한번의 운명적인 인연을 믿는 로맨티스트 지욱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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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천정환 기자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