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10% 후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 예능 왕좌자리를 지키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벌써 11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 곁을 찾아온다.
이번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대세 아이돌과 반전 매력을 뽐내는 배우들이 출연해 최초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크로네시아는 섬나라로, 지도에도 표시되지 않은 약 67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다.
이번 편은 미스터리를 콘셉트로 잡고 병만족 스스로가 미션을 해결하며 미스터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임시완과 찬열이 릴레이로 정글에 참여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영화와 드라마에서 코믹함을 선보이는 임원희와 예지원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미연 PD는 “삼고초려 끝에 섭외한 임원희는 현장에서 ‘타이밍 귀신’으로 불렸다. 상황이나 토크가 흐지부지될 때면 귀신같이 캐치해 재밌게 상황을 살린다”며 그의 예능감을 칭찬했고 “예지원은 여배우 가운데 가장 순수한 매력을 지녔다. 또 체력은 남자 못지않아 함께 출연한 분들이 기가 많이 빨렸을 것”이라고 홍일점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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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스타 DB |
박 PD는 “선발대로 출발하는 찬열은 학생같은 풋풋함이 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이면서 잘 웃는 찬열의 모습은 정글에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시완은 형 같은 느낌. 예지원이나 임원희보다 능숙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찬열은 엑소내에서 불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정글에서 불을 피우는 것에 실패하는 허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여서 그가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으며, 여리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부산남자다운 임시완은 스마트한 모습과 연상의 여인 예지원과 의외의 러브라인을 선보일 예정이여서 이번 시즌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새로운 릴레이 미션과 2명의 아
한편,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는 김병만, 박정철, 류담, 오종혁 등 기존 멤버와 임원희 예지원, 임시완, 찬열이 출연하며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