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Mnet ‘트로트 엑스’에 가수 태진아에 이어 박명수가 참여를 확정했다.
19일 ‘트로트 엑스’ 관계자는 “박명수가 ‘트로트 엑스’에 출연한다”면서 “박명수는 개그맨이 아닌 당당하게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트로트 엑스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로트 엑스는 오리지널 트로트 뿐만 아니라 기존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음악 서바이벌 리얼리티 쇼. 다. 대한민국 트로트를 대표하는 뮤지션과 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 2명이 한 팀을 이뤄, 이들이 선발한 일반인 참가자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치게 되는 방식이다.
박명수는 이미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음악적 실력을 뽐낸 바 있지만 뮤지션이라는 이름으로 음악 채널 Mnet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생애 처음이다. 그만큼 제작진은 물론 대중들 역시 그에게 기대하는 역할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로트 엑스 제작진은 “박명수가 오랜 방송 생활을 통해 체득한 이른바 ‘방송 센스’와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된 경험을 통해 대중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는 안목 그리고 음악에 대한 높은 애정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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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트로트 엑스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ARS ‘1600-0987’로 전화해 음성 안내에 따라 지원에 필요한 기본 정보 입력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