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별그대’가 ‘미스코리아’를 꺾고 압승을 거뒀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전국기준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상속자들’ 25.6%에 비하면 10% 포인트 떨어진 수치지만 동시에 시작된 MBC ‘미스코리아’가 기록한 7.0%보다 2배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별그대’에서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웃에서 학생과 교수로 우연한 만남을 갖게 된 두 사람은 앞으로 티격태격 신경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 ‘별그대’가 ‘미스코리아’를 꺾고 압승을 거뒀다.사진=SBS ‘별그대’ 방송캡처 |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쁜 남자’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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