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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을 통해 중국인에게도 사랑받아 특별 초청됐다.
'페이디엔'은 '비등점'(물체가 꿇는 온도)을 뜻하는 중국말이다. 그만큼 한 해 동안 가장 뜨거운 활동과 인기를 모은 사람을 의미한다. 이민호는 성룡(成龙), 판빙빙(范冰冰), 류시시(刘诗诗), 오기륭(吴奇隆)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민호를 초청한 바이두 관계자는 "이민호는 바이두닷컴 검색지수에서 대중성과 팬덤 모두를 확보했다"며 "중국 내 스타를 포함 섭외 1순위로 꼽히는 이민호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그 신뢰도와 영향력이 A+급으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인지도와 스타성, 이미지를 종합한 결과 이민호를 특별 초청했다는 이야기다.
한편 현재 싱가포르에서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이민호는 중국 일정을 끝낸 뒤 한국에 돌아온다. 내년 1월18일에는 한국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어 팬들과 만난다. 최근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강남블루스' 출연도 확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