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tvN 시트콤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 정혜성과 하연수가 매력대결을 펼쳤다.
지난 16일 방송한 ‘감자별‘에서 회사 홍보책자에 들어갈 콩콩 완구 홍보모델을 뽑기 위한 사내 여직원들의 경연이 그려졌다.
콩콩 완구의 새로운 백설공주 인형을 홍보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모델을 뽑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오이사(김광규 분)는 자신이 입김을 넣어 모델로 뽑히게 해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정혜성(이하 정혜성 분)을 부추긴다. 이에 정혜성은 ‘미소가 예쁜 사람’을 뽑는다는 심사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억지로 미소 짓는 연습을 하면서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연습은 오히려 독으로 작용했다. 지나치게 연습한 나머지 정작 심사 당일 정혜성은 심사위원에게 잘 보이려 억지 미소를 지어보이다 입술이 갈라져 피가 철철 흘리면서 “마녀같다”는 평가를 받게 된 것. 오이사는 자신의 편인 정혜성은 홍보모델로 뽑기 위해 심사위원들을 몰아갔지만 결국 자연스러운 미소로 일관하던 나진아가 홍보모델로 낙점됐다.
![]() |
↑ 사진=감자별 캡처 |
한편 ‘감자별’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씨 일가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