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오리콘 위클리 주간 1위…韓 걸그룹 최초 2회 신기록

[MBN스타 박정선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지난 11일 현지 출시된 소녀시대의 일본 정규 3집 ‘러브 앤 피스’(LOVE&PEACE)는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발매 첫 주 12만925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소녀시대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기록은 2011년 6월 발매된 일본 정규 1집 ‘걸스 제너레이션’(GIRLS’ GENERATION)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소녀시대는 한국 여성그룹 사상 최초로 위클리 앨범 차트 2회 1위라는 최다 신기록도 세웠다.

이에 오리콘 역시 17일 홈페이지 뉴스를 통해 “소녀시대의 세 번째 앨범 ‘러브 앤 피스’가 주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의 앨범 1위는 첫 번째 앨범 ‘걸스 제너레이션’ 이래 2년 반만으로 통산 2작품 째. 한국 여성그룹의 2작품 앨범 1위는 사상 처음”이라고 집중 보도했다.

↑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새로운 기록을 추가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SMTOWN WEEK GIRLS’ GENERATION ‘메르헨 판타지’(Marchen Fantasy)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