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어바웃 타임’(감독 리차드 커티스)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상위권 영화 중에서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어바웃 타임’은 개봉 2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 수 138만2908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거기에 주말 동안 50%가 넘는 좌석점유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 둘째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와 2위 ‘집으로 가는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어바웃 타임’은 좌석점유율에서는 이들 1, 2위 영화를 압도하며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는 주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와 한국 영화 ‘집으로 가는 길’에 비해, 하루 1,000회 이상 적은 상영 횟수에도 불구하고 얻은 결과다.
또한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개봉주말 대비 관객 감소 비율이 -0.4%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저마다 호평과 추천 댓글로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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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