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수상한 그녀’ 캐스팅 소식에 B1A4 멤버들 춤춰”

[MBN스타 손진아 기자] B1A4의 진영이 캐스팅 소식을 알렸을 때의 멤버들 반응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는 황동혁 감독, 배우 나문희, 심은경, 박인환, 이진욱, 김현숙, 진영(B1A4) 등이 참석해 캐릭터 소개 및 영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진영은 “드라마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영화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운을 뗐다.

↑ 사진=김승진 기자

이어 “영화 캐스팅 소식을 전했을 때 연습실이었는데 소식을 알리니 멤버들이 신나는 노래를 들고 뛰면서 춤을 췄다. 질투를 할 수도 있을 텐데 다들 너무 기뻐해주고 축하해줬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한 그녀’는 스무 살 꽃처녀(심은경 분)의 몸으로 돌아간 욕쟁이 칠순 할매(나문희 분)가 난생 처음 누리게 된 빛나는 전성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다. 오는 1월 말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