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9일 ‘귀부인’>(연출 한철수 극본 호영옥 제작 드라마 하우스)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배우들과 제작진이 총 출동한 자리에는 장미희, 선우은숙, 유혜리, 문희경, 서지혜, 박정아, 현우성, 정성운, 이시언, 한예원을 비롯한 배우들이 참석했다.
한철수 감독의 지휘아래 간단한 상견례 후 열린 대본 연습은 4시간의 긴 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배우들은 완벽한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돼 서로의 대사를 주고받으며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철저한 준비로 자리에 임한 만큼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였다.
이날 대본 리딩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며 배우들을 지켜본 호명옥 작가는 “훌륭한 배우들, 제작진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다. 과정도 즐겁고 결과도 좋았으면 한다. 최선을 다해 집필하겠다”고 전했고, 한철수 감독은 “이렇게 귀하신 배우들과 함께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긴 여정이 시작 되는데 배우분들 제작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해 배우들의 따뜻한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의 중견배우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구조화
한편,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은 ‘더 이상은 못 참아’ 후속으로 내년 1월 13일 오후 8시 15분에 첫 방송 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