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대세가 결혼식을 올렸다.
수원 삼성의 정대세(29)가 14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정대세는 국내 모 항공사에 근무하고 있는 미모의 승무원과 8개월간의 연애 끝에 비공개로 화촉을 밝혔다.
결혼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진 정대세는 “기억에 남는 건 여러 가지가 있지만, 어제 프러포즈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여자친구가 집까지 데리러 와줬는데, 집에서 서울로 가는 길 도중에 고백을 했다. 준비한 반지로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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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