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해당 보도영상 캡처 |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자선냄비에 거액을 익명으로 기부한 얼굴 없는 천사 소식이 화제입니다.
KBS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자신의 이름을 숨긴 한 시민이 길거리 자선냄비에 거액을 넣고 사라졌습니다. 얼굴 없는 천사 기부의 주인공은 60대로 추정됩니다.
자선냄비를 열어본 구세군 관계자들이 흰 봉투를 열자, 그 안에는 은행에서 바로 출금 가능한 6800만원 상당의 채권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구세군 측은 얼굴 없는 천사 기부의 주인공을 찾고자 했지만 주인공은 이미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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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천사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얼굴 없는 천사 기부, 액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마음조차 갖고 있질 못했군요” “얼굴 없는 천사 기부, 대단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