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 차기작으로 유하 감독의 영화 ‘강남블루스(Land gate, Gangnam 1970)’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스타우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호가 영화 ‘강남블루스’의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유하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이 작품은 1970년대 서울 영동개발지구(지금의 강남)를 배경으로 한 액션 누아르 장르다. 강남 부동산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정치권력과 사회 어두운 세력이 결탁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민호는 극중 비운의 운명을 맞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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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한편 ‘강남블루스’는 2014년 3월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