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빗2'는 첫날 13만9113명(누적관객 13만9911명)을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에서도 45%에 달하는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빗2'는 극장과 직배사 워너브러더스 간 부율 문제로 서울 지역 CGV와 롯데시네마 상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전도연과 고수 주연의 한국영화 '집으로 가는 길'을 따돌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은 12일 하루동안 10만6544명(누적관객 20만7084명)을 모아 2위에 랭크됐다.
'어바웃 타임',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이스케이프 플랜' 등도 관객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