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남자주인공이었던 오창석이 결국 임성한의 살생부에 올랐다.
10일 오후 ‘오로라공주’ 관계자는 MBN스타에 “오창석이 조만간 돌연사로 하차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창석의 소속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며, 다른 출연자들 역시 대본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오로라 공주’의 남자주인공 황마마로 캐스팅 됐던 오창석은 그동안 1분 남짓한 출연시간과 극심한 캐릭터 변화로 많은 논란을 겪은 바 있다.
↑ 사진=MBN스타 DB |
현재 ‘오로라 공주’는 황마마가 혈액암 4기로 투병 중인 설설희(서하준 분)를 간호한다는 설정으로, 오로라가 전남편과 현남편이 한 지붕아래서 동거하는 기묘한 상황을 그리고 있었다.
그동안 개연성 없는 전개로 새로운 ‘막장드라마’의 지평을 열었다는
한편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종영되며, 23일부터 후속으로 이진, 박윤재 주연의 ‘빛나는 로맨스’가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