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서하준, 영화 ‘바다가 부른다’ 캐스팅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서하준이 영화 ‘바다가 부른다’(감독 한창근·제작 일월미디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서하준의 소속사 봄 엔터테인먼트는 “서하준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차기작으로 영화 ‘바다가 부른다’ 속 주인공 도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바다가 부른다’는 아픈 가정사로 인해 세상을 냉소적이고 무심한 태도로만 보는 도완이 오로지 삶의 이유와 목표로만 삼는 수영을 통해, 다시 가족과 세상과 소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와 감성을 통해 이미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당선작으로도 선정돼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이번 작품에서 서하준은 극중 수영선수 이도완으로 분해 탄탄한 몸매와 수영실력으로 다시 한 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오로라공주’ 속 로맨틱한 모습과는 달리, 시크하고 냉소적인 인물에서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과 깊이 있는 내면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 배우 서하준이 영화 ‘바다가 부른다’(감독 한창근·제작 일월미디어)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사진=봄 엔터테인먼트

한편, ‘바다가 부른다’는 2014년 개봉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