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영화감독 김조광수가 혼인신고를 거부당할시, 소송까지 불사할 예정이다.
0일 오전 서울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 김조광수·김승환 부부의 혼인신고 수리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김조광수와 이석태 변호사는 “혼인신고가 안 받아질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아직 어떠한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에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기는 이른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변현호사는 “만약 혼인신고가 수리가 되지 않는다면 수리에 불복하는 재판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가사 구성에 대한 재판이기 때문에 가사 소송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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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대표는 지난 9월 7일 공개 결혼식을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