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이범수, 윤아 오해하고 “그 정도로 저질이냐?” 버럭

[MBN스타 남우정 기자] 이범수가 윤아를 오해했다.

9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선 총리 내정자 권율(이범수 분)의 아들 권만세(이도현 분)이 사라져 집안이 뒤집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율은 아들이 없어졌다는 사실에 동네방네 찾아 다녔고 납치된 것은 아닐지 걱정했다.

하지만 권만세는 권율의 사생활을 캐기 위해 붙은 타 매체 기자를 따라 나섰던 것. 권율의 집 주위를 돌아다니던 남다정은 권만세를 발견하곤 그를 집에 데려다 줬다.

↑ 이범수가 윤아가 자신의 아이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했다. 사진=KBS ‘총리와나’ 방송캡처

이 때 권만세를 찾아 나섰던 권율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곤 남다정이 자신의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납치한 것으로 오해했다.

권율은 남다정을 몰아붙이며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야? 애한테까지 접근해 뭘 얻고 싶은거냐?
그 정도로 저질이냐?”라며 “두 번 다시 내 눈 앞에 얼쩡거리지마”라고 경고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