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의 눈물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김구라가 ‘걸그룹의 김구라 트라우마’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카라의 강지영을 울렸다”라는 MC들의 지적에 “‘라디오스타’의 분위기가 그렇다보니”라며 “녹화 후에는 방긋 웃었다. 오해는 말아 말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영의 눈물 사건에 대해 “애교는 싫다며 눈물을 흘리기에 굉장히 당황했다”며 “사실 몇 년 전만해도 강지영은 애교를 잘 했다. 그때를 생각하고 애교를 부탁했고, 머뭇머뭇 하기에 평소처럼 ‘보여줘 봐’했는데 눈물을 흘리더라”고 당시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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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힐링캠프 캡처 |
김구라는 순간 당황했지만, 이내 ‘시키면 다 한다’는 식으로 순순히 애교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