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유연석 선전포고, 추억 담긴 야구공 건네며 다시 올 것 예고

응답 유연석 선전포고가 눈길을 끌고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유연석 분)은 쓰레기(정우 분)에게 야구공을 건네며 선전포고를 했다.

이날 마주 앉은 칠봉과 쓰레기. 칠봉은 고등학교 2학년 당시 처음 야구경기 선발 투수로 출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손에 쥔 야구공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언급한다.

칠봉은 경기에 진 나에게 감독이 공을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된다고 용기를 줬다. 열심히 연습한 후 이 공을 가지고 똑같은 팀, 똑같은 선수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고 전한다.

응답 유연석 선전포고, 응답 유연석 선전포고가 화제다. 사진=응답하라 1994 캡처

어리둥절해하는 쓰레기에게 칠봉은 분신같은 공을 건네며 “언제가 될 진 모르지만 꼭 다시 찾으러 오겠다”고 지금은 비록 나정(고아라 분)의 곁을 떠나지만 다시 그녀에게 마음을 고백할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