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GI지수' '조여정'
고구마 GI지수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구마 GI지수’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고구마 100g당 열량은 생고구마 111Kcal, 찐고구마 114Kcal, 군고구마 141 Kcal라고 합니다.
고구마 GI지수는 55로 감자(90)에 비해 낮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고구마 다이어트, 특히 GI 다이어트(인슐린 분비가 적게 되므로 혈당지수가 60 이하인 음식만 먹는 식이요법)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해졌습니다.
고구마를 섭취하면 혈압 강화와 혈관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고구마에 함유된 칼륨은 김치 등에 다량 함유된 나트륨(소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염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필수 영양소라 할 수 있습니다.
고구마를 삶을 때 다시마를 조금 넣어서 함께 삶으면 다시마 성분이 고구마를 부드럽게 해주어 빨리 익는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배우 조여정이 지난 방송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고구마를 가득 가져와 병만족에게 나눠줬습니다.
조여정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구마를 좋아한다. 냉동실에도 고구마를 한가득 넣어놔 동생이 `다람쥐냐`라고 할 정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여정은 류시화 시인의 `고구마에게 바치는 노래`라는 시를 낭송했습니다.
조여정은 "고구마여 고구마여. 나는 이제 너를 먹는다"라며 "너는 여름 내내 땅 속에서 감정의 농도를 조절하며 태양의 초대를 점잖게 거절했다"고 진지하게 시를 읽어내려 갔습니다.
고구마 GI지수가 화제인 가운데, 조여정이 '정글의 법칙 in 벨리즈' 촬영차 남아메리카로 출국하기 전 공항에서 찍은 모습과 9월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사진이 비교되면서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출국 전 조여정은 볼살이 통통한 모습이지만 3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가한 조여정은 볼살이 쏙 빠진 젓
고구마 GI지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구마 GI지수, 맛있는데 몸에도 좋네" "고구마 GI지수, 그래서 연예인들이 챙겨먹는 거구나! 나도 고구마 쪄먹어야 겠다!" "고구마 GI지수, 오늘부터 나도 먹어야 겠다!" "고구마GI지수, 조여정의 고구마 사랑은 사진 보면 이해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