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바로, 꿈보다 가족 택했다…복학 결정

[MBN스타 대중문화부] ‘응답하라 1994’ 바로가 꿈을 포기했다.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4회에서는 빙그레(바로 분)가 복학하게 된 이유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빙그레는 아버지로부터 받은 등록금이 적힌 통장을 보고 고민에 휩싸였다. 이후 빙그레는 아버지가 심장 수술을 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고향으로 내려갔다.

수술을 마친 아버지는 베드에 누워 빙그레와 빙그레 동생(연준석 분)을 향해 자신을 걱정말라며 오히려 그들을 걱정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에 형제는 눈물을 펑펑 흘려 시청자들까지 눈물 짓게 했다.

사진= 응답하라1994 방송캡처

이후 빙그레는 아버지를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 향했고, 휴학을 고백하려고 했던 빙그레는 걱정하는 어머니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울 올라가면 바로 등록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후 2013년, 빙그레는 꿈보다 가족을 택해 피부과 의사가 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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