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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은 맨홀을 이용해 납치와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살인범과 사투를 벌이는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지난 2009년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감성적 싸움’으로 ‘4만번의 구타’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신재영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형사 필규 역을 맡은 조달환은 사건을 추척하는 인물로 나온다.
지난해 영화 '공모자들'에서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그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달환은 "요즘은 할 수 있는 배역과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행복하다"며 "영화 시나리오가 정말 재미있고 스릴러 장르영화여서 기대가 큰데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정경호와 김새론이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