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수나가 홈쇼핑 중독에 빠졌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수나는 오는 7일 방송 예정인 MBN ‘동치미’에 출연 ‘사고 좀 그만 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외출하기가 귀찮아 진다. 백화점을 가려면 화장도 해야 되고 남들 이목도 신경 써야 해서 아예 안 나간다. 그렇게 홈쇼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이후 홈쇼핑의 매력에 푹 빠져 일반 채널보다 홈쇼핑 채널을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쇼호스트가 ‘마지막 구성입니다’라고 외치는 소리만 들어도 손이 벌벌 떨리는 수전증 증세까지 왔었다”고 폭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이수나는 “오메불망 홈쇼핑 방송을 기다렸고, 빨리 사고 싶고, 안 사면 숨 넘어갈 것 같고, 놓치면 분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과거 홈쇼핑 중독이었음을 고백했다.
사진= MBN |
이 외에도 눈치 안보고 사고치는 남편들을 향해 우리 아내들이 펼쳤던 소심한 복수부터 대담한 복수까지 이야기 나눠보는 것은 물
한편, 이수나의 홈쇼핑 중독 고백은 오는 7일 밤 11시 방송되는 MBN ‘동치미’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