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KBS 다큐멘터리 '수퍼피쉬'가 ‘아시아 TV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 World Sentosa)에서 열린 ‘아시안 TV 어워즈’에서 KBS 다큐멘터르 ‘수퍼피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KBS 1TV는 ‘올해의 지상파 채널’(Terrestrial Channel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시리즈 부문에서 휴스턴국제영화제 대상과 ABU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슈퍼피쉬’(연출: 송웅달, 이지운, 이기연) 는 아시안TV어워즈에서 또 한번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관왕이 되었다.
'수퍼피쉬'는KBS가 2012년 기획한 K-DOC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간에게 있어 축복이라 할 수 있는 물고기가 인간의 역사에서 어떤 놀라운 역할을 해왔는지를 심층 취재한 이야기로, 단지 식량으로만 생각해온 물고기가 인간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4부작에 걸쳐 펼친 대작이다.
KBS 다큐멘터리 ’수퍼피쉬’가 아시아 TV 어워즈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KBS |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아시안 TV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제작되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42개 부문에 걸쳐서 시상하는 종합방송국제상이다. 특히 올해 시상식은 FOX 인터네셔널 채널을 통해서 홍콩, 타이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전역에 방송되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