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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은 6일 "제의를 받고 검토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확인했다.
아내와 딸 청이를 두고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 좌천된 학교에서 스무살 덕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벌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정우성은 성추행 논란으로 좌천된 국문과 교수 심학규를 연기한다.
한편 현재 영화 '신의 한수'(감독 조범구)를 촬영 중인 정우성은 본인이 제작하는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도 곧 촬영에 들어가는 등 벌써부터 내년도 스케줄이 꽉 차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