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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상속자들' 18회에서는 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탄은 아버지 남윤(정동환)의 반대에 은상을 만나지 않으려 했지만 끌리는 감정을 어쩌지 못했다. 서로 만나지 않겠다고 하며 길거리에서도 모른 척하고 지나가기도 했지만, 은상을 포기할 수 없었던 김탄은 은상의 뒤를 쫓아 다녔다.
애써 모른 척 했던 은상은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떨어뜨렸다. 하지만 김탄을 잊지 못한 건 은상도 마찬가지. 결국 집밖으로 뛰어 나왔고 김탄을 찾아 헤맸다. 연인을 찾지 못한 은상은 집으로 돌아왔고 이때 자신을 기다리던 김탄을 봤다.
김탄은 은상을 껴안으며 "나 너 못 놓겠다. 어떻게 할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시청률 23.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기록이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메디컬 탑팀'과 KBS2 '예쁜남자'는 각각 5.8%와 3.8%로 집계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