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소녀시대(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이 갓 어 보이’는 지난 1월 발표된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이다. 이번 타임지가 꼽은 노래 톱10 중 아시아 가수로서는 소녀시대가 유일했다.
타임지는 “한국의 9인조 여자 그룹 소녀시대는 효과적인 후크 송을 구사한다. 이들은 아시아의 주요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노래’ 외에도 미국 다수 유력 매체 및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 1월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퓨즈(FUSE)TV는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 44(Fuse's 44 Most Anticipated Albums of 2013)’에 소녀시대를 포함했다. 또한 소녀시대는 지난 달 열렸던 제 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YouTube Music Awards)에서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메인 상인 ‘올해의 뮤직비디오(Video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소녀시대의 세계적인 인기와 영향력이 증명됐다”며 “좋은 콘텐츠만 제작한다면 직접 외국에 진출하지 않아도 대규모 시장에서 주목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열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M타운 위크 걸스제네레이션 메르헨 판타지(SMTOWN WEEK GIRLS’ GENERATION Märchen Fantasy)‘ 공연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