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유학 동반 제안하는 정용화에 “미안해” 거절

[MBN스타 대중문화부]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가 유학을 동반할 것을 요구하는 정용화의 제안을 거절했다.

3일 방송된 KBS2 ‘미래의 선택’에서 나미래(윤은혜 분)는 박세주(정용화 분)에게 맛있는 음식을 요리해주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자신의 집으로 세주를 초대한 미래는 “할말이 있다”고 입을 연다. 이에 세주 역시 할말이 있다며 “사직서를 내고 유학을 다시 가려고 한다. ‘판도라의 상자’ 방송을 내보내면서 깨달은 게 많다. 그 동안 할머니 그늘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닌 내가 해야만 하는 일을 했다. 유학가서 정말 하고싶었던 것과 좋은 방송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전한다.

‘미래의 선택’에서 윤은혜가 유학을 동반할 것을 요구하는 정용화의 제안을 거절했다. 사진=미래의 선택 캡처

이어 “유학을 함께 가줄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묻지만 미래는 “미안하다. 내가 더 이상 너의 곁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며 “나는 늘 세주 씨에게 받기만 했다. 세주 씨는 무엇이든 다 가졌기에 너에게 줄 수 있는 게 없다. 단 이 상태로 내가 너의 곁에 있으며 내 자신이 미워질 것 같다”고 진심을 전하며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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