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측은 3일 "'권법'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권법'은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남자가 유령숲 별리라는 마을에 우연히 가게 되면서 그 마을을 파괴시키려는 세력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SF 영화다.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의 신작이다.
조인성이 애초 출연하기로 했었으나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결국 하차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