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이태곤이 생애 첫 화보집을 발간한다.
이태곤은 이탈리아 현지의 생생한 풍경과 자신의 색다른 매력을 드러낸 화보집 ‘배우, 그 낯선 이와의 여행’을 선보인다.
지난해 1년여간 방영된 KBS 사극 ‘광개토태왕’을 끝낸 후 휴식 기간을 가졌던 이태곤은 올 여름 3주간에 걸쳐 이탈리아의 피렌체와 토스카나 지방을 돌며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극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발전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는 그는 이번 화보집에 자서전 형식의 에세이도 함께 담았다. 늘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야 하는 배우의 삶에 대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고민과 깨달음이 녹아 있다.
대형사이즈로 제작된 화보집은 124페이지에 거쳐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피렌체를 배경으로 이태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토스카나의 유서 깊은 와이너리 비온디 산티(Biondi Santi), 세계 최고 명품브랜드 ‘스테파노 리치(Stefano Ricci)’ 피렌체 본사 등 평소 촬영 허가가 엄격한 곳들을 배경으로 해 희소성을 높였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