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상(봉준호), 남녀 조연상(송강호·틸다 스윈튼), 촬영상(홍경표), 편집상(최민영, 김창주), 음향상(최태영), 미술상(온드레 넥바실)의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국내에서 930만여명을 동원한 '설국열차'는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봉준호), 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받았다.
앞서 '설국열차'는 도빌 아메리칸영화제, 홍콩 아시안영화제, 로마국제영화제 등 해외영화제에서도 초청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국제 영화제인 아태영화제에서는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영화제는 13~15일 홍콩 마카오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