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10~22일 서울 마포 상암동 DMC단지 내에 위치한 시네마테크KOFA에서 데뷔 20년을 맞은 배우 정우성의 대표작을 상영하는 ‘청춘, 가슴 뛰게 하는 이름: 정우성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우성의 데뷔작 ‘구미호’(1994)부터 최신작 ‘감시자들’(2013)까지 대표작 16편을 상영한다. 14일 오후 4시 ‘감시자들’ 상영 후, 15일 오후 3시30분 ‘비트’ 상영 후 관객과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10일부터 한국영상자료원 1층 한국영화박물관 쇼케이스에서는 ‘감시자들’에서 정우성이 직접 착용한 의상과 소품 10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www.koreafil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153-2075~7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